LG유플러스, 콘텐츠 전문 브랜드 ‘STUDIO X+U’ 공개

LG유플러스, 콘텐츠 전문 브랜드 ‘STUDIO X+U’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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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콘텐츠 전문 브랜드 ‘STUDIO X+U’를 론칭한다고 10월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스포츠 팩추얼 시리즈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OUR GAME)’을 제작한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브랜드 론칭은 U+3.0 전략에 따른 것으로, 콘텐츠 차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STUDIO X+U는 LG유플러스가 제작하는 모든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을 갖는 콘텐츠 브랜드로, 브랜드명 ‘STUDIO X+U’는 고객(U)의 즐거움을 배가(X)하고 새로운 경험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연출, 유통, 포맷화, 공급망 제휴까지 콘텐츠 전반에 대한 모든 활동을 STUDIO X+U 브랜드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 브랜드 론칭과 함께 키즈부터 버라이어티,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장르 관계없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해 U+tv 및 모바일tv, 아이돌플러스, 스포키, 아이들나라 등 자사 핵심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CCO 전무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 맞춘 혁신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콘텐츠 제작 방식으로부터 형식과 경험 측면에서 차별화를 시도해 나가고 있다”며, “새로운 콘텐츠 창작을 통해 미래 사업으로 제시한 4대 플랫폼의 일부인 ‘놀이 플랫폼’과 ‘성장케어 플랫폼’의 성장 동력이 되어 주고 고객에게 경험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STUDIO X+U 론칭과 함께 스포츠 팩추얼 시리즈인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을 첫 제작한다. 2022년 시즌 LG트윈스 구단을 밀착 취재해 꼼꼼히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최대 8K의 초고화질 시네마캠으로 촬영해 선수들의 표정과 동작을 하나하나 담아내며 경기장의 짜릿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 야구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노련한 리얼리티 예능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흥미로운 요소도 극대화한다. ‘아워게임’은 국내 대표 OTT ‘티빙’을 통해 2023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