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4월 1일부터 2달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운영한 5G 체험관 ‘일상로5G길’이 5월 31일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종료를 앞두고 있는 일상로5G길은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 공간을 감성적으로 연출하고, 각 공간마다 경쟁사와 차별화하는 U+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감성 체험 공간이다. 지난 4월 초 5G 단말기 출시와 함께 한층 진보된 통신 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LG유플러스는 ‘일상로5G길’을 통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부터 스포츠 및 공연 중계, 5G 게임까지 고객에게 5G 콘텐츠를 널리 전파하고, 5G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했다. 실제 약 2달간의 누적 방문객 40만 명 중 중 90.1%가 체험존에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73.5%는 U+5G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그간 많은 기업과 다양한 단체가 일상로5G길을 방문해 U+5G 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일본 도코모, 소프트뱅크, 미국 AT&T 등 해외 이동통신사, 삼성전자 등 장비 업체, 청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등 5G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단체가 주를 이뤘다.
LG유플러스는 일상로5G길 외에도 연내 지속해서 U+5G 체험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이동형 팝업 스토어는 전국 각종 축제, 야구장, 골프장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고 있을 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영화관과 쇼핑몰 등에서도 특색 있는 팝업 체험존을 통해 U+5G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5G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시기에 ‘일상’과 접목한 체험관을 운영해 고객의 반응이 좋았다”며, “고객이 직접 참여한 설문 조사 결과를 마케팅 활동에 반영해 U+5G만의 차별적 경험을 지속해서 선보임으로써 U+5G가 5G 시장에서 일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