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럽 최대 미디어 기업 ‘카날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독점 제공 ...

LG유플러스, 유럽 최대 미디어 기업 ‘카날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독점 제공
‘파리 해즈 폴른’, ‘머니 앤 블러드’ 등 콘텐츠 188편 순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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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유럽 최대 미디어 기업 카날플러스(CANAL+) 산하 제작사인 스튜디오카날(STUDIOCANAL)의 최신 오리지널 콘텐츠를 국내에 독점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날플러스’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직접 콘텐츠 투자·제작·배급 등 전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카날플러스의 자회사인 ‘스튜디오카날’은 영화 및 방송 프로덕션을 갖춘 전문 콘텐츠 제작사다.

LG유플러스는 카날플러스, 스튜디오카날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날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영화 등 약 188편의 콘텐츠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U+tv에 독점 공개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시청할 수 있는 주요 콘텐츠는

U+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주요 콘텐츠로는 영화로 먼저 알려진 헤즈 폴른의 첫 TV 시리즈인 ‘파리 해즈 폴른’, 실제 있었던 대형 세금 사기 사건을 다룬 범죄 드라마 ‘머니 앤 블러드’, 석유 고갈로 생필품이 부족해지는 미래를 그린 ‘콜랩스’, 2022년 칸 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은 영화 ‘노벰버’ 등이다. 또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초적 본능’, ‘어바웃 어 보이’, ‘빌리 엘리어트’, ‘지옥의 묵시록’, ‘도어즈’ 등 명작 영화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들과 손잡고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글로벌 플랫폼 ‘프라임 비디오’의 아마존 오리지널 콘텐츠, 일본 유료방송사 ‘와우와우(WOWOW)’, 스웨덴 콘텐츠 플랫폼 ‘비아플레이(VIAPLAY)’, 파라마운트가 공급하는 미국 방송사 CBS의 오리지널 콘텐츠, 중국 OTT 플랫폼 ‘빌리빌리’ 등과 손잡고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U+tv를 통해 독점 제공한 바 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 트라이브 담당은 “콘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카날플러스와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들과 제휴를 통해 U+tv 고객들이 전 세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