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스마트TV 전용 앱 출시 ...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스마트TV 전용 앱 출시
통신사 관계 없이 스마트TV 보유 시 시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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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스마트TV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6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다.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TV 전용 아이들나라 앱에서는 도서·학습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등 약 3,600편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타사 IPTV 이용 고객도 큰 화면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나라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면서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멀티 플랫폼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아이들나라 프리미엄 상품 고객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스마트TV에서도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 스마트TV 전용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TV는 LG전자 web OS 5.0 이상, 삼성전자 타이젠(Tizen) 5.0 이상이다. 추후 모든 스마트TV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아이들나라는 다양한 고객이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는 “모바일 화면을 넘어 커다란 TV 화면에서도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익시 기반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