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소셜미디어 시상식 대상 석권 ...

LG유플러스, 소셜미디어 시상식 대상 석권
대한민국소통어워즈·대한민국SNS대상·올해의 SNS 시상식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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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LG유플러스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올해 소셜미디어 관련 분야 최고 권위 시상식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월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브랜드콘텐츠부문 대상을, ‘2021 올해의 SNS대상’에서 올해의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부문 대상 및 올해의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달에는 ‘제11회 대한민국 SNS대상 2021’에서도 기업부문 최고상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3년 연속 종합대상을 받은 기업은 LG유플러스가 최초다.

LG유플러스는 “소셜미디어를 MZ세대 고객과 소통하는 핵심 채널로 삼고, 채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디지털 소통 활동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콘텐츠는 고객 참여형 유튜브 웹 예능 ‘캐치유’다. ‘캐치유’는 데이터 사용량 상위 1%, 23년 장기고객 등 이색적인 기록을 보유한 고객을 직접 찾아가 LG유플러스에 대한 고객의 이야기를 듣는 로드쇼 콘셉트의 시리즈 콘텐츠다. 일방향으로 U+서비스를 소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고객을 주인공으로 설정, LG유플러스 핵심가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끌어냈다.

사회의 편견을 깨고 자신의 분야에서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는 고객을 모집해 이들의 도전 스토리를 담아 브랜드 화보를 발행하는 소셜미디어 활동도 진행했다. 이는 새로운 브랜드 핵심가치를 알리는 ‘Why not(왜 안돼)?’ 캠페인의 일환으로, ‘과감한 도전’ 지향가치에 부합하는 고객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사회 문제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특성을 반영한 소셜미디어 캠페인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 ‘OFF챌린지’가 대표적이다. 데이터 이용에 따른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하루 1시간씩 데이터 접속을 멈추는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는 캠페인으로, 2주간 약 500명의 참여자가 동참했다.

또한, MZ세대 ‘미닝아웃’ 트렌드를 반영,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광복절 기념 역사인식 캠페인 ‘#당연하지않은일상’을 2년 연속 진행했다. 올해는 제주해녀항쟁(1932)을 알리는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은 물론, 이를 모티브로 삼은 패브릭 포스터·뱃지·그립톡·감사카드로 구성된 패키지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패브릭 포스터를 인식하는 인스타그램 AR 필터를 제작해 디지털 전환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비대면 시대에 고객과 친밀한 관계 구축을 위한 MZ세대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콘텐츠, 시의성 있는 콘텐츠 등 디지털 소통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MZ세대의 트렌드 및 니즈에 맞출 뿐 아니라,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