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세대격차 좁히기 위한 ‘리버스 멘토링’ 진행 ...

LG유플러스, 세대격차 좁히기 위한 ‘리버스 멘토링’ 진행
‘평균나이 25세’ 2022년 신입사원 21인, MZ사원 대표로 임원 코칭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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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LG유플러스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1990년대생 신입사원들이 임원들에게 MZ세대의 트렌드에 대해서 멘토링하며 세대 간 차이를 좁혀나가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인 LG유플러스의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여섯 번째 기수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기수에는 21명의 신입사원 멘토와 10명의 임원이 참여해 총 10개 조가 활동 중이다. 각 팀은 5월 말까지 세 달간 총 4회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한다.

21명의 멘토는 전원이 올해 1월 입사해 근무한지 반년이 채 되지 않은 신입사원들로, 편균 나이 25세이다.

LG유플러스는 조직 내 세대격차 해소를 위해 2019년 리버스 멘토링을 처음 도입했으며, 지금까지 92명의 신입사원과 황현식 대표를 포함한 52명의 임원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멘토링이 종료되면 워크숍을 통해 조별 활동 결과와 소감을 공유하고, 리더 교육을 통해 전사에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양효석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전무)는 “MZ세대 직원들이 증가하면서 조직 내 세대간·직급 간 소통이 점점 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이라며 “세대격차를 좁히고 수평문화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