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GS25와 제휴를 맺고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4월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인기 도시락 4종에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QR코드를 부착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GS25 편의점 도시락은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2030세대 고객에게 주로 판매되는데, 이는 인터넷을 통해 저렴한 요금제를 이용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선보인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의 고객층과 맞닿아 있다”고 이번 제휴 배경을 설명했다.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는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제공하는 만 18~39세 전용 인터넷 상품이다. 1년만 약정해도 3년 약정한 일반 요금제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짧은 약정 기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위약금 부담이 낮기 때문에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국내에 단기로 체류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GS25 도시락에 부착한 QR코드를 통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디지털커머스트라이브 리드(상무)는 “이번 제휴가 2030 고객에게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를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유플러스닷컴에서 2030 고객에게 차별화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