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영유아 교육전시회 ‘제50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공식 협찬사로 참가해 키즈 전용 OTT로 탈바꿈한 ‘아이들나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3년만에 참가한 이번 유교전에는 전시기업 중 최대 규모의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키즈 전용 OTT로 전면 개편한 아이들나라를 공개했다.
체험 부스는 인터렉티브 기술을 적용한 양방향 콘텐츠 시연존과 디즈니 만화로 영어를 학습하는 ‘디즈니 러닝+’ 시연존으로 구성했다.
양방향 콘텐츠 시연존에서는 △동화책으로 코딩의 개념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코딩’ △아이의 관심 있는 주제의 지식과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퀴즈백과’ △세계 유명 동화와 자연관찰 콘텐츠를 360도 3D AR로 생생하게 즐기는 ‘입체북’ △아이가 직접 모바일 기기 화면을 터치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터치북’ 등 1만여 편의 양방향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디즈니 러닝+ 시연존에서는 디즈니 만화에 AI 음성인식 기술과 3년 과정의 전문 커리큘럼을 도입한 영어학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아이가 디즈니 대사와 노래를 따라 하고 AI 게임을 통해 단어를 복습하며 알파벳·파닉스부터 단어·문장 이해, 스피킹까지 체계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함께 개발한 노규식 노규식공부두뇌연구원장을 비롯해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초청 행사도 진행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 전무)는 “많은 관심을 받아온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키즈 전용 OTT로 선보이며 신규 서비스와 콘텐츠를 대거 론칭한 만큼, 많은 고객이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도록 국내 최대 유아교육전에 대규모 체험관을 마련했다”며 “부모들의 최대 고민인 자녀 육아와 교육에 아이들나라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