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T는 대한민국 AI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AI 원팀 서밋(AI One Team Summit) 2022’를 10월 25일 오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현모 KT 대표, 이광형 KAIST 총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김명준 ETRI 원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 김병훈 LG전자 부사장, 김성준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 신봉관 한국투자증권 본부장, 이진천 녹십자홀딩스 실장,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Open R&D 활성화 및 초거대 AI 프로젝트 추진 △AI Eco 확장을 위한 Startup 100 협력 확대 △에이블스쿨 등 AI 인재 양성 협력 확대 등 지난 3년간의 AI 원팀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또, 앞으로 AI 원팀을 대한민국의 AI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국가대표 AI 협력 플랫폼’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AI 원팀은 향후 ▲국내 대표 AI 산학연 협력 플랫폼으로서 주요 산업 분야의 AI 혁신을 리딩 ▲초거대 AI 개발 및 참여기업 확대로 다양한 기업 문제를 해결 ▲’자가 학습이 가능한 멀티 로봇’과 같은 AI 핵심기술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AI 스타트업 전문가 협의체인 ‘Korea Startup 100’의 솔루션을 원팀 참여 기업에 적극 도입하는 등 AI 생태계를 지속 확대하고, AI 바이오헬스 등으로 AI 전문교육의 역할을 확장해 실무형 AI 인재를 공동 양성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KT 구현모 대표는 “AI 원팀은 자발적인 산·학·연 협력체로서 국가 AI 산업 및 기술 발전,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역량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AI 산·학·연 협력 플랫폼으로서 대한민국의 주요 산업 분야의 AI 혁신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