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외에서 통화할 때마다 바로바로 요금 알려드려요”

KT “해외에서 통화할 때마다 바로바로 요금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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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앞으로 KT 이동전화 고객은 해외에서 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낼 때마다 요금이 얼마 발생했는지 즉시 안내를 받게 된다.

KT는 고객들이 ‘요금 폭탄’ 걱정 없이 로밍 서비스를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 로밍 서비스의 ‘음성 로밍 요금 알림’ 안내 방식을 실시간 방식으로 크게 개선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KT 안심 로밍의 ‘음성 로밍 요금 알림’은 해외에서 고객이 통화나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발생하는 로밍 요금을 고객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실시간 안내한다. 국내 통신사 중 KT만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KT는 종전의 ‘누적 금액 안내 방식’에서 ‘건별 이용 금액 안내 방식’으로 서비스를 개선했다. 개선된 ‘음성 로밍 요금 실시간 알림’은 통화나 문자를 이용할 때마다 얼마나 요금이 발생했는지 바로 안내하기에 고객이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임채환 KT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더욱 개선된 ‘음성 로밍 요금 실시간 알림’으로 KT 고객은 로밍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걱정하지 않으면서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1등 로밍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