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특화망 AI 관제 솔루션 ‘아이온’ 사용화 성공 ...

KT, 기업특화망 AI 관제 솔루션 ‘아이온’ 사용화 성공
AI·SDN 기술로 네트워크 전문가 없이 안정적 운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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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T는 기업특화망 인공지능(AI) 관제 솔루션 ‘AiON’(아이온)의 개발을 완료하고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대륭테크노 빌딩의 통신 인프라 운영에 시범 적용하는 등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5월 1일 밝혔다.

KT의 ‘아이온’은 기업특화망의 운영 및 관리 효율성을 높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온’의 핵심 구성 요소는 AI와 자동화(SDN) 기술로, 네트워크 전문가 없이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기업특화망을 운영할 수 있다.

KT는 이번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5G 특화망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관제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은 “아이온에 KT가 대형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을 담았다”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신 관제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