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장안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초고화질(UHD) 콘텐츠 대회인 ‘2017 UHD 영상 페스티벌’이 열린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7 UHD 영상 페스티벌’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월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작 기획안와 영상물 공모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제작 기획안 공모는 8월 4일부터 21일까지다. KT스카이라이프는 제작 기획안 공모작 가운데 우수 기획안을 선발해 10개 내외의 팀에게 사전 제작비(팀당 최대 300만 원)를 지급하고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완성된 영상물을 받을 계획이다.
영상물 공모는 다큐멘터리, 영화(단편, 옴니버스), 드라마(웹), 애니메이션 등 UHD 방송에 적합한 모든 장르로 공모가 가능하며 스토리가 있는 10분 이상의 UHD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전체 수상작은 12월 14일로 예정된 시상식에서 현장 발표한다. 본상 4팀과 특별상 5팀 등 총 9개 팀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후반 제작을 보강해 공동 주최사 채널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올해부터는 양질의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HDR 작품을 우대할 예정”이라며 “더 우수한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KT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http://www.skylife.co.kr)와 UHD 영상 페스티벌 온라인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