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5060 세대를 위한 주문형비디오(VOD) 특별관을 신설한다고 9월 23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중장년층 고객의 VOD 영화 시청이 증가함에 따라 2000년대 이전에 개봉된 영화 중 명작 100여 편을 엄선해 ‘추억의 영화관’을 마련했다.
특별관에서는 △주윤발‧성룡 주연의 홍콩 느와르 △’백투더퓨쳐’, ‘귀여운 여인’ 등 할리우드 영화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베를린 리포트’ 등 고전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클래식’, ‘올드보이’ 등 국내 영화를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추억의 영화관’ 오픈 기념으로 다음 달 말일까지 특별관을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VOD 1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김지은 KT스카이라이프 VOD사업팀장은 “위성방송의 VOD 이용자 저변 확대에 따라 중장년층이 즐길 수 있는 특별관을 준비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추억의 영화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시니어 고객들 취향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