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가구’ 방송 시청 환경 확보를 위해 수신기 무상 교체 및 무료 시청 제공
[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최근 기습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권 피해주민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최우선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월 28일 밝혔다.
수해로 분실되거나 파손된 수신기는 고객센터(1588-3002)를 통해 접수하면 무상으로 안드로이드나 UHD 수신기로 교체 받을 수 있다. 회사는 특별재난지역인 충청권 고객이 AS 요청 시 최우선으로 무상 출동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침수 피해 가구의 안정적인 방송 시청 환경 확보를 위해 3개월간 무료 시청을 제공한다. 해지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할인반환금이나 장비 분실 비용 전액을 면제해 신속하게 해지 처리를 할 방침이다. 안테나 등 기타 제반 장비들이 파손됐다면 역시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고객최우선실 실장은 “사상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충청 지역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달래드리고자 고객 최우선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가 자연재해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 구축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