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백선하) KT스카이라이프는 1월 28일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4분기 총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한 1,562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6억 7,600만 원, 130억 7,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4.7%,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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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총 매출은 플랫폼 매출과 기타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3.7% 증가한 6,228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기존 표준해상도(SD) 가입자의 고화질(HD) 전환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및 기타 관리 비용 등 일회성 비용으로 각각 779억 원과 55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6%, 23.9% 감소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는 국내 최초 전국 초고화질(UHD) 방송 개시와 ALL-HD 전환을 통해 138개 HD 다채널 송출 그리고 총 14개의 자체채널을 확보해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3월에 세계 최초 UHD 위성방송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연내 2개의 UHD 채널을 추가로 론칭해 UHD 방송 시장을 선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