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CA, ‘2015 제1차 K-뮤직포럼’ 개최

KOCCA, ‘2015 제1차 K-뮤직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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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한류를 이끌고 있는 음악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등장하고 있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들의 진화 양상을 살펴보고, 음악과 관광의 융합을 통한 한류 확산 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한국음악산업학회 주관으로 ‘2015 1K-뮤직포럼7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음악, 진화하고 융합하다라는 주제 아래 2개의 세션과 이에 따른 토론, 그리고 청중석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1세션에서는 피키캐스트 권석정 음악 콘텐츠 전문기자가 진화하는 음악 프로그램을 주제로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음악 프로그램, 최근의 미스터리 음악쇼까지 음악 프로그램의 다양한 진화형태를 짚어보고 음악시장 확대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제안한다. 이어 KBS ‘뮤직뱅크의 김호상 CP, Mnet ‘슈퍼스타K’ 1~3 시즌의 김용범 PD, 차우진 음악평론가, 김홍기 메이커스 이사 등 4명이 패널로 참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1세션과 토론의 사회는 MBC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장을 맡았던 장기호 서울예술대 교수가 맡는다.

2세션에서는 김재범 성균관대 교수가 KOCCA가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뮤직 마켓 뮤콘(MU:CON)’ 사례를 중심으로 음악과 관광을 연계한 한류 확산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최영호 용인대 교수의 사회로 월드DJ페스티벌의 류재현 감독, 예감의 김경훈 PD, 유희성 뮤지컬 연출가, 황길식 명소IMC 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음악과 관광의 융합을 통해 한류를 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송성각 KOCCA 원장은 최근의 음악 산업은 케이팝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다양한 음악 방송 프로그램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K-뮤직포럼이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마련하는 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