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미디어 서밋’ 참가단 유치 ...

[KOBA 2016] ‘아시아 미디어 서밋’ 참가단 유치
네팔・사모아・스리랑카・캄보디아 장차관 등 200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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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 2016_아시아 미디어 서밋 방문[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아시아 미디어 서밋(Asia Media Summit, AMS) 2016’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49개국 200여 명의 방송 산업 종사자들이 5월 26일 ‘제26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6)’를 방문한다.

‘미디어 콘텐츠의 새로운 땅’이란 주제로 개최된 AM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송 산업 종사자들과 8개국(네팔・라오스・방글라데시・베트남・부탄・사모아・스리랑카・캄보디아) 정보통신방송 장차관이 참석해 아태 지역의 방송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UN 산하 AIBD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주최한 AMS 2016은 3일차 프로그램으로 KOBA 2016 방문을 결정했다. KOBA 관계자는 “김영삼 KBS PD의 특별 세미나를 시작으로 KOBA 2016 참관, 참가 업체 미팅, 환영 오찬 등의 순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5월 25일에는 네팔・사모아・스리랑카・캄보디아 정보통신방송 장차관들이 KOBA 2016을 방문했다. 이들은 전 세계 방송기술 발전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나아가 미래 방송 서비스까지 엿볼 수 있는 KOBA 2016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발전과 국내 업체들의 신기술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아태 지역 젊은 층을 중심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류 콘텐츠와 국내 디지털 콘텐츠 기술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태 지역에서 KOBA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 전 세계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KOBA의 영향력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