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ICT 기금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ICT 기금 사업 전담 관리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ICT 기금 사업 전담 관리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정부 지원 사업 부정‧비리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마련된 조치로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주혁신도시 KCA 본사에서 진행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KCA는 KCA 내부에 사업 관리를 전담할 기금사업관리본부 신설하고, ICT 기금 사업에 대한 기획‧평가‧정산 등 사업 전주기를 관리 중에 있다.
KCA는 현장 실태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클린카드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비 분할 지급, 제재 부가금‧참여 제한 확대 및 3단계 성과평가 관리 체계 등을 도입해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룡 KCA 원장은 “이번 부(정)비(리)NO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ICT 기금 사업 수행의 공정성‧효율성 및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