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KBS는 5월 15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수신료 통합징수를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 통과를 지지해 준 시청자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BS는 “‘5월 시청자위원회 정례회의’에 앞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수신료 통합징수 관련 방송법 개정안이 4월 17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국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에 공헌한 시청자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박장범 KBS 사장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수신료 통합징수법이 국회 재표결을 거쳐 어렵게 통과됐다”며 “시청자위원들께서 힘을 실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KBS가 다시 한번 재정 안정화에 기틀을 마련했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표성수 KBS 시청자위원장은 “지난달 수신료 통합징수법 통과를 사보 특보를 통해 보았다. 사장님과 KBS 임직원 모두의 노력에 축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시청자 국민들께 좋은 방송 프로그램으로 보답해야 한다”라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