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BS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KBS 1TV UHD 채널 재난정보 부가 서비스(IBB)를 통해 독도 파노라마 영상을 KBS1 라디오 음성과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청자는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독도의 모습을 안방에서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IBB(Integrated Broadcast Broadband)는 사용자가 지상파 UHD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면서 방송망과 브로드밴드를 통해 풍성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표준으로, 직접 수신을 통해 UHD TV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인터넷망에 연결돼 있는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다.
KBS 1TV UHD 채널을 켜면 하단에 바(Bar) 형태로 IBB 서비스가 표출된다. ‘독도의 날’ 탭을 리모컨으로 선택하면 바로 실시간 독도 파노라마 영상을 감상하면서 KBS1 라디오를 들을 수 있으며, 복귀 버튼을 누르면 KBS 1TV UHD 채널로 돌아간다.
이외에도 IBB에서는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KBS NEWS’, 24시간 뉴스채널인 ‘KBS24’ 등을 제공하고 있어 간편하게 원하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KBS 관계자는 “독도의 비경을 우리집 UHD TV로 감상하며 우리 땅 독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