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KBS가 간부직을 외부에 개방한다.
KBS는 주요 간부 직위에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기로 하고, 우선 디지털서비스국장과 인재개발부장을 공개 채용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정 기간의 관련 분야 경력자로서 모집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정책적 식견을 갖춘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임용 후, 디지털서비스국장은 온라인‧모바일‧TV 플랫폼 등 KBS의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과 서비스를 총괄하게 되고, 인재개발부장은 방송 생태계 변화에 따른 KBS 인재개발시스템 재구축 및 교육 커리큘럼 재설계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KBS는 “핵심 보직에 외부의 유능한 인재를 영입해 KBS의 경쟁력을 키우고 경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KBS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k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