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디지털 K-Hall 두 번째 시리즈 22일 시작

KBS교향악단 디지털 K-Hall 두 번째 시리즈 22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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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KBS교향악단 ‘디지털 K-Hall’이 4월 22일 저녁 8시 두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이번 시리즈는 그동안 KBS교향악단이 연주했던 다양하고 익숙한 서곡을 소재로 구성된다.

이번 시리즈의 진행은 배우 손현주가 맡았다. 손현주는 2004년부터 장애 청소년 합창단 에반젤리의 단장을 맡고 있어 음악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 슈트라우스 2세 <박쥐 서곡>,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서곡 모음이 첫 회의 문을 연다. 이어 바그너의 서곡, 베를리오즈의 서곡, 베토벤의 서곡 등 다양한 서곡을 작곡가별로 모아서 들을 수 있다. 또 서곡만큼 연주회의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자주 연주되는 하차투리안 <스파르타 모음곡>, 에네스쿠 <루마니아 광시곡 제1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KBS교향악단 공연을 현장에서 접하지 못하는 관객을 위하여 준비한 두 번째 시리즈 “힘내자 코리아! 배우 손현주와 함께하는 서곡 몰아 듣기”는 4월 22일 수요일을 시작으로 월, 수, 금요일 저녁 8시에 KBS교향악단 공식 유튜브 계정에 신규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며 KBS교향악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쉽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