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신규 IoT 주파수 수요 조사 시행 ...

과기정통부, 신규 IoT 주파수 수요 조사 시행
조사 결과, 2019년도 IoT 주파수 공급 계획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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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신규 사물인터넷(IoT) 주파수 공급을 위해 IoT용 주파수 수요 조사가 7월 11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이번 수요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IoT용 주파수는 초연결 지능형 무선 네트워크의 핵심 자원으로, 향후 다양한 IoT 서비스 개발 및 확대에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췄다.

이번 수요 조사는 IoT용으로 활용 가능한 주파수 300㎒ 대역 및 900㎒ 대역 등 총 17.7㎒ 폭 중 선호하는 주파수 대역, 기술 방식, 서비스 유형 등을 설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IoT용 주파수 이용을 원하는 산업체 등은 설문 양식에 주파수 수요 등을 작성해 우편, 전자메일 등을 통해 7월 말까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IoT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도 IoT 주파수 공급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므로, 산업체 등의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IoT용 주파수 수요 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에 활용되는 주파수를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확보·공급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