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성공, ICT 융합 콘텐츠 생태계에서 찾아야” ...

“4차 산업혁명 성공, ICT 융합 콘텐츠 생태계에서 찾아야”
‘새 정부에 바라는 ICT 융합 콘텐츠 육성 전략 토론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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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변재일, 이상민, 김병관, 문미옥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내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13개 관련 단체가 주관한 ‘새 정부에 바라는 ICT 융합 콘텐츠 육성 전략 토론회’가 지난 6월 8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행사를 주최한 변재일, 이상민, 김병관, 문미옥 더민주 의원과 함께, 국내 디지털 콘텐츠 산업 관련 단체, 기업과 학계 전문가가 참석해 ICT 융합콘텐츠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우원식 더민주 원내대표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ICT 융합 콘텐츠 육성에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쳐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설치 및 Smart KOREA 구현을 위한 민관 협업 체계 구축 등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정부와 당이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용수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적인 융합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CPND 생태계 차원에서 핵심 콘텐츠와 기술을 확보하고 전문 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미래부는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규제 혁신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미연 KT 상무는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융합형 인재육성이 시급하다”면서 “특히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핵심 기술의 주도권 확보가 융합 콘텐츠 산업 발전에 성공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새 정부에 바라는 ICT 융합콘텐츠 육성 방안’을 주제로 학계, 관련 단체, 업계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의 핵심은 정책의 기반 및 초점이 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단기적 시각으로 성과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력을 키우고 기반을 마련하여 생태계를 육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성장 기반을 조성과 진흥을 중심으로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변재일 의원은 “ICT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R&D 지원 및 혁신제품 개발 지원 강화 등 견고한 ICT 기반 융합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으며, 이상민 의원은 “ICT 융합 콘텐츠 분야 육성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지원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제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관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 의한 거대한 산업 재편과 일자리 변화에 앞서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 지원을 당 차원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으며, 문미옥 의원은 “ICT 융합 콘텐츠가 글로벌 성공 콘텐츠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좋은 의견을 통해 더 나은 ICT 융합 콘텐츠 시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