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합 제품, ‘국제 표준 적합성 시험’ 지원 확대 ...

ICT 융합 제품, ‘국제 표준 적합성 시험’ 지원 확대
지원 분야 43종에서 46종으로 확대, 개발 기획 컨설팅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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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ICT 융합 제품의 원활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 표준 적합성 평가 시험 지원을 확대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ICT 융합 신제품을 보다 빨리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국제표준 적합성 평가시험 지원 및 인증 컨설팅 서비스 등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개발 기간 단축과 인증 비용 절감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선제적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Wi-Fi 등 근거리 무선통신, 헬스케어, 스마트카 등 ICT 융합 분야의 43종에 대한 기존의 지원 서비스 외에 올해는 블루투스 5.0, Wi-Fi location, WiGig를 추가해 46종으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제표준 적합성 시험지원, 컨설팅 등을 희망하는 기업은 차세대방송통신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무료로 시험 지원, 애로 기술 지원, 개발 기획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지능정보화시대에는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기업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