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대연합 신임 회장에 노준형 전 정통부 장관

ICT대연합 신임 회장에 노준형 전 정통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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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 제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노 회장은 행정고시 21회로 경제기획원을 거쳐 1994년부터 정보통신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기획관리실장, 차관, 장관을 거쳐 제9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노 회장은 인터넷서비스 보급 초기에 초고속망구축사업단에서 근무하면서 초고속정보통신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인터넷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ICT대연합은 “노 회장은 정보통신인들의 역량을 모아 ICT 혁신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ICT대연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노 회장은 “ICT대연합이 ICT인의 소통 증진과 전문분야별 사회적 역할 확대와 미래 ICT 산업에 대한 준비와 사회적 갈등 완화, 첨단 ICT 산업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를 실행해 나가기 위해 ICT대연합 회원사, 정부 관계자, 정보통신 원로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