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0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한국전자전(KES)’에 참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및 기술 이전을 위한 상용 제품을 함께 전시한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 최신 ICT 융합 기술 및 상용화 제품 12개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 기술은 클라우드 가상 데스크탑 시스템, 라사(LASA) 디스플레이, 초고속 근접통신 징(Zing) 등 7종과 기술 이전 기업 상용 제품 5종이다.
주요 기술로는 주변 환경의 밝기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저전력 환경 적응형 △LASA 디스플레이 기술을 비롯,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PC환경을 그대로 구현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 기술 △초고속 근접통신 징(Zing) 기술 △스마트 그린 운영체제(OS) 및 가상화 기술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계층 분석 소프트웨어(SW) △스마트 서비스 자동 제어 SW △항공‧철도용 안전 SW 플랫폼 기술 등 최신 ICT 융합 기술 7종이다.
ETRI는 “아울러 중소‧중견기업과 상생 협력 동반 성장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행 중인 ‘한 개의 연구실이 한 개의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기업’의 상용제품도 함께 전시된다”고 설명했다.
이순석 ETRI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연구원과 중소기업의 최신 ICT 기술 공동 전시로 기술 사업화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