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가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1)의 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
EIDF2021 관객심사단은 페스티벌 초이스 경쟁작을 관람 후 시청자.관객상을 시상할 작품을 직접 선발한다. 아울러 관객심사단에게는 EIDF 공식 SNS채널에 영화별 20자평이 게재되는 기회와 EIDF2021 스페셜 굿즈패키지, 활동인증서 그리고 다큐멘터리 전용 OTT 플랫폼 D-BOX의 12개월 무제한 자유이용권이 지급된다.
만 18세 이상의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사랑하며 공정하고 진중하게 성실한 심사를 할 수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서류로는 지원서 1부, 다큐멘터리 영화 리뷰 1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1부 등이 있고, 자세한 사항과 제출서류 다운로드는 EIDF 공식홈페이지(www.eid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7월 19일 17시까지이다.
EIDF는 ‘페스티벌 초이스(경쟁): 글로벌’ 부문과 ‘페스티벌 초이스(경쟁): 아시아’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대상, 심사위원특별상, 시청자.관객상을 시상한다. 이 중 시청자.관객상은 EIDF2021 관객심사단의 심사와 시청자 투표를 합산해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의 심사위원단은 글로벌과 아시아 따로 구성되는 반면 관객심사단은 글로벌과 아시아 부문의 경쟁작 15편가량을 모두 심사한다.
EIDF 사무국은 약 10명 내외의 관객심사단을 선출할 예정이며 7월 26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연락이 취해질 예정이다.
EBS는 “관객심사단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극장상영이 어려워지면서 새롭게 신설된 심사방식”이라며 “올해 EIDF2021에서는 극장상영을 진행하지만 EIDF 사무국은 지난해 관객심사단을 운영해본 결과 더 생생하고 대중적인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는 피드백을 반영해 앞으로도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