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00% AI 드라마 제작…‘AI 드라마-부활수업’ 4월 5일 첫방 ...

EBS, 100% AI 드라마 제작…‘AI 드라마-부활수업’ 4월 5일 첫방
“인간과 AI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지상파 방송 최초 100% AI 제작 정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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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EBS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가 역사적 인물을 AI 디지털 복원으로 되살린 ‘AI 드라마–부활수업’을 4월 5일 밤 11시에 EBS 1TV에서 방송한다고 밝혔다.

‘AI 드라마-부활수업’은 시대를 풍미한 역사적 인물들을 AI 기술로 디지털 복원해, 그들이 카메라 앞에 앉아 남겼을 법한 영상 메시지를 AI 기술로 구현한 콘텐츠다.

EBS는 “생성형 AI의 영상·음성·표정 구현 기술을 총동원해 스크린 위에 되살아난 그들의 모습은, 교과서 속 위인이 아닌 살아 숨 쉬는 한 명의 인간으로서 우리 앞에 부활한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AI 드라마-부활수업’은 안중근 편을 시작으로 소크라테스, 윤동주, 버지니아 울프, 베토벤 등 시대를 초월한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민성원 PD는 “인류사에 길이 남은 인물들이 AI 디지털 복원으로 되살아나 던지는 질문 앞에서, 시청자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 경험. 그것이 EBS가 만드는 ‘AI 드라마-부활수업’의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또 “역사적 인물을 AI로 재현하는 작업은 기술적으로는 흥미롭지만, 그만큼 신중해야 하는 작업”이라며 “논리와 알고리즘에 기반한 차가운 기술을 사용하지만, 결국 이를 통해 가장 뜨거운 인간의 이야기를 되살려내는 인간 지향 프로젝트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AI 시대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따뜻한 사유에 닿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