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는 올해 2학기 화상튜터링에 참여할 멘토·멘티 추가 모집을 완료했다고 8월 7일 밝혔다.
EBS는 추가 모집을 통해 현직 교사와 봉사활동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 384명과 멘티 614명이 새롭게 사업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양질의 튜터링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 선발된 멘토와 멘티는 8월부터 12월 초까지 1학기부터 활동하고 있는 멘토·멘티와 함께 2학기 화상튜터링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멘티 모집은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차상위 계층 외에 이주배경,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의 폭을 넓혔다. 또한, 이번 모집에서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및 아동권리보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등의 협조를 통해 정보 사각지대의 멘티에게까지 화상튜터링 사업이 안내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2025년부터 시작된 화상튜터링의 봉사활동 대학생 멘토 모집을 통해 대학생에게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가치 있는 교육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며, 중·고등학생에게는 학습과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등을 통한 더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