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의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이 2년여 만에 다시 관객을 맞이한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2년 3개월 동안 무관객으로 녹화를 진행했던 ‘스페이스 공감’은 오는 5월 18일부터 관객과 함께 한다.
‘스페이스 공감’ 제작진은 “18일에 녹화하는 공연부터 다시 관객을 받는다”면서 지난 2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모객 기념 이벤트’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수많은 누리꾼은 ‘예전에 관람 갔던 추억이 떠오른다’, ‘문을 열어줘서 반갑고 축하한다’, ‘아티스트와 빨리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는 18일 수요일 저녁 8시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첫 번째 아티스트는 바로 ‘BIG Naughty (서동현)’다. 2019년 ‘쇼미더머니 8’에 참가해 개성 넘치는 싱잉 랩을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은 ‘BIG Naughty (서동현)’. 지난해, 첫 EP 「Bucket List」를 발매한 그는 감성적인 힙합으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10CM와의 깜짝 컬래버레이션 싱글 「정이라고 하자」를 발매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