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는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에서 손쉽게 수업을 구성하고 들을 수 있는 ‘EBS 온라인 클래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EBS는 “코로나19로 초중고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상적인 학사 일정이 온라인을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온라인 클래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클래스 서비스는 선생님들이 학급 단위, 학년 단위, 과목 단위로 자유롭게 클래스를 구성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학업 진도 체크를 포함한 효율적인 학급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를 통해 2만 8천여 개의 EBS 초중고 학습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고, 온라인상에서도 학년별, 학급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선생님이 클래스를 개설하고 학생들이 해당 클래스에 가입 및 최종 승인을 받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