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사장 후보자 12월 27일부터 재공모 ...

EBS 사장 후보자 12월 27일부터 재공모
이전 공모처럼 국민 의견 수렴 절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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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E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재공모를 12월 27일부터 시작한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10월 EBS 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까지 시행했지만, 적격자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선임을 보류한 바 있다.

이번 재공모는 12월 27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며 공모 후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절차 등을 거쳐 방통위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방통위원장이 EBS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이전 공모와 마찬가지로 공모의 국민 참여 확대와 절차적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장 후보 지원자들이 작성한 지원서를 방통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며, “국민에게 지원자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후보자 선정 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