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우종범 EBS 사장은 1월 8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과 함께 EBS 모델을 적용한 베트남 교육채널 VTV7 개국식에 참여해 VTV7의 성공적인 개국을 축하했다.
베트남 최대 국영방송 VTV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VTV7 개국식에는 베트남 Nguyễn Tấn Dũng(응웬 떤 중) 총리, Vũ Đức Đam(뷔 딕 댐) 부총리, 각 부처 장관 등 베트남 유력인사들이 참석했다.
우 사장은 “지난 2014년 4월 VTV7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EBS-AIC-VTV 3사가 상호 협력하기로 한 후, 1년 8개월 만에 ‘베트남 교육방송 VTV7’이 성공적인 개국을 맞이하게 된 것은 매우 보람되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EBS는 VTV7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BS는 VTV7 개국식 전날인 1월 7일에 AIC-VTV-EBS 3사간의 협력 협약식을, 9일에는 AIC-EBS간의 MOU를 체결하며 VTV7의 성공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한편, 우 사장은 최 위원장과 함께 재외국민들의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한 방편으로 하노이국제한국학교를 방문해 EBS 교육 콘텐츠 7,366편을 전달했다. EBS는 작년 9월에도 하노이한국학교와 호치민한국학교에 8,200편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