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 ...

EBS,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
경기도 지역 초중고생 대상 7월 19일부터 신청 접수, 총 78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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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추진하는 2023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EBS는 7월 19일부터 경기도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기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은 전국에서 5개 권역, 48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EBS는 경기도 권역을 담당해 캠프를 진행한다.

대상 학생은 경기도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다문화지원센터 학생 등이며, 총 780명을 모집한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소프트웨어 기초 원리와 생활 속 인공지능 체험 실습, 프로젝트 기반 코딩 협력 학습, Chat-GPT 활용 실습, 사회문제와 연계된 인공지능 및 데이터 윤리 교육 등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기초와 심화 과정 등 학생 수준별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모든 과정은 100%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7월 19일부터 E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mentoring@ebs.co.kr)로 신청할 수 있다.

김유열 EBS 사장은 “교육 격차가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 문제도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다양한 미래교육 콘텐츠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미래 인재 역량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