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는 6월 5일 오전 고양시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고양-EBSTOON 공모전’ 공동주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BS는 “양 기관은 우수 웹툰 콘텐츠 및 인재 발굴하고, 어린이 청소년 독자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고양-EBSTOON 공모전’을 진행하고, 성공적인 공모전의 개최를 위한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기호 EBS 스마트사업센터장, 조준혁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산업진흥팀장, 박보미 EBSTOON 운영사 (주)아이나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양-EBSTOON 공모전’은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EBS가 공동주관하는 웹툰 공모전으로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다. 시상식은 10월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EBSTOON에 연재된다.
EBS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성공적인 공모전 개최를 위해 △관계 기관 플랫폼을 통한 홍보 △EBSTOON사이트를 활용한 이벤트 진행 △수상작 연재를 통한 일자리 창출 △시상금 및 시상식 진행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BS는 고양시를 국내 대표 웹툰 도시로 구축하는데 제반 환경을 제공하고, 확대 추세인 웹툰 시장에서 EBS 브랜드와 학습‧교육 관련 콘텐츠의 클린이미지를 바탕으로 웹툰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EBSTOON은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 웹툰 플랫폼으로, 모바일에서 쉽게 미리 볼 수 있는 풍부한 교양, 학습만화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교양 학습만화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가 어떤 웹툰을 얼마나 보는지 알 수 있는 아이케어(i CARE)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가 어떤 웹툰을 구독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지를 PUSH 알림을 통해 받아볼 수 있고, 어떤 장르와 내용의 웹툰을 구독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아이들은 자신이 감상한 학습 웹툰을 통해 퀴즈에 참여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부모들은 퀴즈에 대한 성과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