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

EBS-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 인재 육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 특화 사업에 적극 협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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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EBS는 고양시, 경기도교육청, 중부대학교, 고양산업진흥원과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2월 6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을 이루고,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정책 사업이다.

‘교육 발전 특구’로 지정되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 교육,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까지 연계해,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들이 해당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지역 특화형’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

EBS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선정을 위한 교육 발전 전략과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을 함께 구축하며, 공교육 분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영상 미디어 산업 관련 콘텐츠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협업과 초중고 및 대학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 등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유열 EBS 사장은 “지역에 본사를 둔 유일한 지상파 공영 방송이자 국내 유일의 교육 공영방송으로서 고양시의 공교육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전국이 고양시 사례를 우수 모델로 따르도록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