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미디어가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방과 후 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전국 대학주도 방과 후 학교 (예비) 사회적 기업 협의회(이하 전대사협)’와 ‘방과 후 학교 및 돌봄교실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EBS미디어와 전대사협은 지난달 한국교총회관 외솔홀에서 전국 50개 대학주도 방과 후 학교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EBS 콘텐트를 활용한 방과 후 학교 교재와 우수 강사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연수 과정을 공동 개발, 운영키로 했다.
손홍석 EBS미디어 대표이사는 “EBS미디어와 전대사협이 힘을 모아 학교 현장에 수준 높은 방과 후 학교 교육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공교육 내실화뿐 아니라 저소득층의 교육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방과 후 학교 (예비)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12년 5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전대사협은 대학주도 방과 후 학교 발전을 위한 공동 모임으로서 지난 5월 20일 정식 발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