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다큐 유튜브 채널, 구독자 400만 달성…국내 다큐 채널 중 최초

EBS다큐 유튜브 채널, 구독자 400만 달성…국내 다큐 채널 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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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는 대표 유튜브 채널 ‘EBS다큐’의 구독자가 400만 명을 달성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다큐멘터리 장르 채널 최초의 성과이다.

EBS다큐 채널(https://www.youtube.com/@EBSDocumentary)은 EBS 고품격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쉽게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로, 프로그램의 다시 보기 영상뿐만 아니라, 숏폼 형태의 ‘쇼츠 영상’, 실시간으로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 ‘라이브 영상’, 주제별로 프로그램들을 편집한 ‘큐레이션 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TV 시청자 확대에 따른 ‘TV로 보는 골라듄다큐’, ‘바다다큐’ 콘텐츠를 편성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시청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EBS 다큐멘터리를 공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2012년 5월 30일 처음으로 공식 오픈한 EBS다큐 채널은 2019년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으며, 이후 2021년과 2022년 백만 명씩 구독자가 증가하는 등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 22일 400만 명의 구독자를 달성했으며, 누적 조회 수가 44억 회에 달하는 인기를 얻고 있다.

EBS는 “이번 400만 구독자 돌파는 국내 다큐멘터리 채널 중 최초의 성과”라며 “예능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아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양질의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신청자들의 신뢰를 쌓아온 노력의 결과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400만 구독자 달성은 EBS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수신료의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K-콘텐츠의 파급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