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제16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19)가 다양한 피칭 행사를 통해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 기반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먼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KOCCA-EIDF 다큐멘터리 작품 공모 피칭’은 우수한 프로젝트의 제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제작 초기 단계인 장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중 피칭 참여작을 선발했다. EIDF2019 영화제 기간인 8월 22일(목) 2시 EBS 스페이스홀에서 공개 피칭을 행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최우수상 1편(2,000만 원), 우수상 2편(각 1,000만 원), 장려상 2편(각 500만 원) 총 5,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신진 글로벌 인재 양성은 물론 다큐멘터리 제작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를 이수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피칭 프로그램인 ‘영피치’는 8월 23일(금) 2시 EBS 스페이스홀에서 최종 선정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예년에 비해 높아진 경쟁률을 보이며 다큐멘터리와 EIDF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최종 ‘영 피치’를 통해 선발된 팀은 암스테르담국제다큐영화제(IDFA) 피칭 포럼 견학 기회 및 제작 지원금이 주어진다.
현재 EIDF 홈페이지(www.eidf.co.kr)를 통해 KOCCA-EIDF 다큐멘터리 작품 공모 피칭 & 영 피치 이벤트 관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전 행사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모집 기한은 8월 15일(목) 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