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V코리아 30일 공식 출범
2012년 디지털 전환을 위해 대국민 홍보와 시청자 지원 서비스를 담당할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DTV 코리아, 회장 엄기영)가 출범한다. DTV 코리아는 30일 오수 4시 방송회관 3층 기자회견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11월 대국민 홍보 기간을 가지고 공익광고를 한달동안 제작할 예정이다. 원활한 디지털 전환이 가장 최상의 과제인 만큼 지상파 4사에 아날로그 종료 일자와 디지털 방송이 가져오는 시청 복지 증진 효과 등을 방송광고로 홍보한다. DTV코리아는 경제적인 문제로 디지털전환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차상위 계층 등에 대해서도 정부의 기금 지원을 통해 지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 디지털전환을 위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콜센터를 설치해 전화 상담도 받을 예정이다. 디지털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선진국의 경우에도 지상파방송사와 가전사 등이 DTV트래지션(미국), 디지털UK(영국), DPA(일본) 등을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DTV 코리아에는 지상파 4사 중심이 되어 소비자 시민모임, 하이마트가 가입되어 있다. 앞으로 지역 MBC 19개사도 가입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