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V KOREA, 홍보대사에 방송인 ‘송해’ 위촉

DTV KOREA, 홍보대사에 방송인 ‘송해’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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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4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이하 DTV KOREA)’는 26년째 KBS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는 원로 방송인 송해 씨를 지상파 직접수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해 씨는 앞으로 DTV KOREA가 제작하는 지상파 직접수신 홍보 공익광고에 출연하고 관련 행사에 참여해 지상파 직접 수신을 홍보하게 된다.

DTV KOREA 측은 “앞으로 지상파 방송 직접 수신율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인데, 우선 실내 안테나를 이용한 직접수신을 홍보하는 공익광고를 오는 10월 초순 채널 재배치 기간을 전후해 KBS, MBC, SBS, EBS 등 4사 채널을 통해 방송하는 한편 기존의 19세대 이하 공동주택 공시청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상파 직접수신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19세대 이하 공동주택 공시청 지원 사업’은 DTV KOREA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19세대 이하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매체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DTV KOREA의 지원 전까지 19세대 이하 공동주택은 관리주체가 분명치 않고 장기수선충당금이 없기 때문에 공시청 시설 지원이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