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top Virtualization

Desktop Virtua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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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ktop Virtualization

/기술연구센터 고지범 

첫 회에서 근래 가상화 기술의 핵심인 Server-Virtualization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회에서는 조금 시각을 달리 한 Desktop Virtualization 가상화 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Introduction

지금 어떤 컴퓨터 환경을 사용하고 있나? Windows XP? Vista? Linux Ubuntu? 기업환경에서 컴퓨터 사용은 너무나 당연한 현실이 되었다. 사내 메일을 통해서 업무협조 및 지시가 이루어지고, 인사발령 등 주요 공지 사항은 회사 게시판을 이용해서 게시가 된다. 오늘 아침까지도 잘 동작하고 있던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다면 업무 진행에 있어 커다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개인용/기업용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매우 다양하다. 승인/검증되지 않은 S/W 설치, 시스템 컴포넌트의 비정상적인 변경, H/W 고장 등등. 현재까지의 개인용/기업용 컴퓨터는 이러한 문제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주의 깊은 관심과 유지가 필요하다. (“이놈의 컴퓨터, 포맷해버리겠어!!” 라고 외친 경험은 다들 한번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IT 관리부서의 관점에서 사내에 많은 수의 개인용/기업용 컴퓨터는 또 다른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컴퓨터를 유지/보수 하는 비용과 시간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요즘 개인용/기업용 컴퓨터의 비용은 계속 하락 추세이지만, IT 관리부서의 입장에서는 조금 다른 상황이다. 전사적인 시스템 변경, 컴퓨터의 물리적 공간 이동, 사용자별 권한 및 환경 관리 등은 IT 관리부서의 입장에서 매우 많은 비용과 시간을 지불해야 하는 분야인 것이다.

Desktop Virtualization: Why? 왜?

윈도우 Remote Desktop 혹은 Terminal Service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가? 혹은 Thin Client란 단어를 들어본 적은? Desktop Virtualization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Desktop Virtualization = Remote Desktop + Thin Client

라고 설명할 수 있다.

Remote Desktop을 사용하는 이유

1. 데스크탑 접근에 있어 물리적 거리 극복

2. H/W 에러에 대한 유연한 대응

Thin Client를 사용하는 이유

1. 손 쉬운 시스템 배포 / 관리 / 업그레이드

2. 컴퓨터 단말 구입비용 절감.

SBC(Server-based Computing) 기술과 접목되면서 중앙 서버에 사용자별 데스크탑 이미지를 저장/관리하고, 각 사용자들은 외부에서 해당 데스크탑 이미지를 로딩하여 흡사 자신만의 데스크탑을 운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방식으로 발전하게 된다. IT 관리 부서의 경우 중앙화된 관리를 통해서 전사적 일관성과 사용자 별 상이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 MS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보면, Desktop Virtualizati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분야가 조금 협소하다. Desktop Virtualization = VirtualPC 혹은 Virtual Server, 이런 식으로 접근하고, Presentation-Virtualization=Terminal Service 혹은 RemoteApp 이런 식으로 접근한다. 개별 벤더마다 조금씩 상이성이 있기에 조금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용어의 사용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Desktop 환경에 대해서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상기된 2가지 방향 모두 다른 제품군에서는 Desktop Virtualization이라 지칭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기사에서의 Desktop Virtualization은 보편적인 용어로 서술했다)

Desktop Virtualization : Pros? 장점은?

l  새로운 데스크탑을 설정하여 배포하는 데 손쉽고 빠름.

l  H/W 오류 등의 상황에도 데스크탑을 사용할 수 있음.

l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배포에 있어 소요되는 시간이 최소화됨.

l  안정적인 데스크탑 이미지 관리를 할 수 있음.

l  기존의 2~3년인 개인용 컴퓨터 교체시기를 5~6년으로 늘릴 수 있음.

l  현재 개인용 컴퓨터 데스크탑과 동일한 성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함.

l  기업 데스크탑 환경에 다양한 방식으로 접속 가능.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심지어 모바일로도!)

l  필요 시 데스크탑 계산 능력을 증대시킬 수 있음.

l  필요 시 복수개의 데스크탑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음.

l  (기업 정책에 따라) 자신만의 데스크탑을 생성/관리할 수 있음.

l  접속 플랫폼의 종속성을 배제할 수 있음. (Any PC, Mobile Device, Embedded Device, etc)

Conclusion

이번 기사는 독자들에게 조금 생소할 지도 모르겠다. 사용자들의 환경 자체를 중앙 관리한다는 관점은 일견 불편하고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기술이 발표되고 새로운 제품군이 계속 출시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IT 환경이 이전처럼 단순히 구축되어 사용되고 있다라는 차원에서 더욱 더 발전된 형태의 관리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는 반증이다. 그만큼 컴퓨터에 대한 업무의존도가 증대되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제 전사적 시스템 혹은 단일 시스템 구축에 있어 TOC (Total Cost of Ownership) 계측은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다. TOC 관점에서 가상화 기술을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Ø  Virtualization –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Virtualization

Ø  Hypervisor –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Hypervisor

Ø  Infoworld – Virtualization Center

http://www.infoworld.com/topic-center/virtualization/

Ø  An Introduction to Virtualization

http://www.kernelthread.com/publications/virtualization/

Ø  코알라 블로그 – MS Technical Evangelist

http://blogs.technet.com/koalra/archive/2008

Ø  Xen – the Art of Virtualization, white paper

Ø  IBM – Virtualization in Education, white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