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 CES 2024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1월 11일(현지 시각) CES 2024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The Best of CES 2024)을 수상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제품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한 스크린으로 이번 CES 2024에서 관람객과 외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엔가젯은 “올레드 TV도 물론 훌륭하다. 그런데 투명 올레드 TV는 정말 놀라운 제품”이라며 “다른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과는 달리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최초의 제품”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해외 유력 매체의 찬사도 이어졌다. 미국 매체 <탐스가이드(Tom’s Guide)>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LG전자가 지난 몇 년간 이룬 성취의 정점”이라고 극찬했으며, 미국 매체 <포브스(Forbes)>는 “LG전자가 투명 올레드 TV로 CES 2024를 강타했다”고 평했다.
앞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지난 11월 CES 출품목을 대상으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의 최고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5개 상을 받기도 했다.
이로써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포함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는 CES 혁신상 12개와 엔가젯 최고상을 비롯해 유력 매체가 선정한 어워드 등 11일(현지 시각) 기준 총 90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LG전자 전체 제품으로 범위를 넓히면 역대 최다 33개 CES 혁신상을 포함해 총 130개 어워드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