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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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민주당 방통위원으로 내정 확정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이 민주당 몫으로 배정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최종 내정됐다.    그동안 당 내부에서 방통위원 자격 요건에 대한 해석을 놓고 내정 철회 주장도 있었지만, 결국 자격을 충족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지난 18일...

월드컵중계권 갈등, 법정으로 가나?

 월드컵 중계권을 둘러싼 지상파 3사간의 갈등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KBS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SBS에 대해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MBC도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SBS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조대현 KBS 부사장은 서울 여의도...

디지털 전환 시범지역 ‘가상종료’ 실시

 디지털 전환 시범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TV화면에 디지털 전환 준비상항을 안내하는 ‘가상종료’가 오는 8월부터 실시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최근 경북 울진, 강진, 단양 등 3개 시범지역에서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 추진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시범지역 디지털...

미디어렙, 장기표류 우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는 지난 16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이하 미디어렙) 입법안의 타결을 시도했으나 여야 간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산회했다.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결에 따라 올해 1월부터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의 지상파 방송 광고 독점 판매 조항은 법적 효력을 상실한...

MBC파업, 시민 선전전

 MBC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MBC 조합원들이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MBC 조합원들은 지난 한 주 여의도, 광화문, 시청, 신촌, 서울역 등 주요 지역에서 ‘정권의 홍보방송 거부’내용을 담은 전단지 3만부와 ‘희망의 꽃씨’ 1만 5천 봉지를 시민들에게...

MBC 파업 장기화 태세, 출구를 찾기 어렵다

 MBC파업이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MBC노조와 김재철 사장간의 대립이 고조돼 출구를 찾기가 어려워 보인다.  김재철 MBC사장은 지난 18일 서울 공덕동 롯데시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MBC노조의 파업은 불법이고, 불법행동”이라며 “더운 여름이 올 때까지, 단풍이 들 때까지, 눈이 내려도 마음은...

신규보도채널 “소유의 공공성이 공익성 담보”

 방송법 개정에 따라 새로 도입될 보도전문채널의 공익성을 담보하기 위해 소유의 공공성이 확보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개정된 방송법에 따르면 신규보도채널의 지분소유는 신문과 대기업 30%, 외국자본 10%, 개인은 40%까지 소유할 수 있도록 돼있다.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3D시대, 지상파방송의 과제는?

 요즘 최고의 이슈는 단연 3D다. 3D 영화 ‘아바타’가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3D가 차세대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상파방송 역시 3D시대를 맞아 올 10월 3DTV 실험방송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MBC는 관객들의 호평으로 폭발적인 흥행세를...

미디어다양성위원회 공식 출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지난 31일 오택섭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초빙교수, 유의선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함석천 서울고등법원 판사 등 9명을 제1기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미디어다양성위원회는 개정 방송법에 따라 방통위가 방송의 여론 다양성 보장을 위해 설치하는...

DMB 2.0시대 열린다.

   양방향 데이터 방송서비스가 지원되는 DMB2.0이 이달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DMB2.0서비스는 TV, 라디오, 데이터 방송 서비스 등이 통합지원 되는 서비스로 양방향성을 활용해 TV를 시청하는 도중 연동된 무선인터넷을 통해 텍스트 검색 등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상파DMB 6개...

케이블 시청 점유율, 지상파와 격차 줄여

 프로그램 시청률은 지상파 콘텐츠가 싹쓸이  출범 15년째를 맞는 케이블TV가 빠른 속도로 시청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가구당 TV시청은 2000년 1분기 8시간 12분에서 2010년 1분기 9시간 9분으로 57분 늘어났다. 이 중 지상파방송의 시청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