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5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생성형 AI 뉴스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생성형 AI 모델의 학습 과정에서 뉴스 콘텐츠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AI 기술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방송협회와 조국혁신당 AI특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 의원은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 정제된 학습 데이터는 AI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핵심 자원”이라며 “규제 없는 진흥이 불가능하듯, 저작권 보호와 AI 활용이 함께 가능한 균형 있는 제도 설계를 서두르지 않으면 생성형 AI의 지속가능성도 담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발제는 최승재 세종대학교 교수가 맡아 생성형 AI 학습을 둘러싼 저작권 문제의 쟁점과 국내외 주요 사례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간담회 좌장은 홍원식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패널로는 △최근영 KBS 지식재산권부장 △최진훈 MBC 법무팀장 △안재형 SBS 법무팀장 △이주연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 △신한수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장 △김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진흥과장 △김혜창 한국저작권위원회 정책연구본부장 △백지연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