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자유학기제 미디어 교육 현장 방문

최성준 방통위원장, 자유학기제 미디어 교육 현장 방문

278

[방송기술저널 이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5월 14일 자유학기제 연계 미디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광주광역시 운암중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교육 개혁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 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창의·체험 교육과정이다.

이날 최 위원장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광주 운암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화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 수업을 참관하고 ‘미디어 시대 청소년의 꿈과 올바른 미디어 활용’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미디어 꿈나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올바른 인터넷 문화와 윤리 확립을 당부했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 황홍규 광주시 부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 이명자 운암중학교 교장과 담당 교사, 미디어 교육을 지원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앞으로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광주·부산·대전·인천·강원 등 전국 5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금년 상반기에 1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67개교, 2016년 100개교, 2017년도에는 300여 개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