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이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4월 2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5년도 ‘제 1회 클라우드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월 제정·공포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의 취지에 맞춰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해외진출 촉진 등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국내 클라우드 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기업 관점에서는 장혜덕 구글 부사장, 정우진 마이크로소프트(MS) 이사와 이형봉 시트릭스 이사가 글로벌 기업의 국내 기업과 협력방안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 관점에서는 박상학 KT 팀장과 민영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국장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기업과 상생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서는 홍성태 상명대 부총장의 진행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터십 구축 및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진다.
서석진 미래부 국장은 “올해에는 클라우드 데이를 더욱 활성화해 수요‧공급 기업간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발생하도록 하고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 제정의 취지가 나타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드 데이는 미래부가 클라우드 수요·공급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우수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국내외 수요처에 소개·유통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개최해 온 것으로, 지난해에는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 솔루션을 수요처에 소개하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