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이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014년 7월에 열렸던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 실현 전략보고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3월 ‘초중등 SW교육 선도학교’를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학교 내 SW교육에 착수했다.
이에 미래부는 4월 9일 과천 문원중학교에서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 이명숙 문원중학교 교장,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SW교육 선도학교 현판식’을 개최했다.
특히 최 차관은 문원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초‧중등학교 SW교육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학부모들은 초중등학교의 SW교육 필수화 방안, 동아리‧캠프 등 다양한 SW교육 활동 지원, 우수한 SW 인재 우대 방안 등 정부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최 차관은 "어릴 때부터 SW 기초 소양을 갖추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부는 SW 분야 진로 교육, 영재 교육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