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민서진) EBS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재외동포재단과 전 세계 재외한글학교 재외교민들에게 교육 및 교양 콘텐츠 995편을 제공한다고 11월 27일 밝혔다.
EBS는 재외동포재단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해 전 세계 해외한글학교 1,918개교에 외장하드 내 콘텐츠 탑재의 형식으로 EBS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기로 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리적으로 본국과 멀리 떨어져 있어 한글 교육과 한국 문화 이해에 대한 교육용 콘텐츠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글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공된 교육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수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BS는 앞으로도 재외동포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외교민자녀의 교육용 콘텐츠 제공 등 해외동포를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확대,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